[Myanamar/Yangon] 양곤에서 먹은 것들

Yangon / Myanmar

Min Lan Restaurant

해산물을 찍어먹거나 볶음밥 등에 조금만 덜어서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다.

우리나라의 젓갈과 비슷한 맛이 난다. 매콤하니 매운 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미얀마에는 수 많은 소수민족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중 'Min Lan'은 '라카인족'의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기본적으로 Seafood를 판매하고 있으며 양념등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을 정도로 적당히 매콤하며 익숙합니다.

국수집 City Mart

 프렌차이즈 식당 같다.

 영문으로 된 메뉴가 없어서 동행한 미얀마 공장장님께서 주문해 주신 돼지고기 쌀국수

 내장국밥을 먹는 듯한 친숙한 맛이었다. 

 옆에 있는 다진 고추와 빨간양념을 함께 섞어서 내장을 찍어먹으면 왜 어제 과음하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를 하게 만든다.... :(

Su Won

 필리핀에 거주하면서 한국식 중국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

 가끔 귀국을 할 때도 먹어봤자 자장면 한그릇??

 차장님이 수원식당 수원식당 하길래 한식당인 줄 알고 따라갔는데 중국집이었다...ㅋㅋ

 오랜만에 먹는 한국식 탕수육과 깐쇼새우!!!

 반찬도 많이 나오는데 메인요리까지 엄청 푸짐하게 나온다.

 성인 남성 3명이서 다 먹지 못할 정도로 푸짐하게 나오니 참고!!!

 +깐쇼새우의 새우가 엄청 크다. 첨보고 치킨인줄 알았는데 새우였음..ㄷㄷㄷ

Shwepalin tea house south dagon

쉐팔린 티 하우스에 판매하는 갈비국수

국물이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울면과 비슷하며 역시나 얼큰하다.

전날 왜 술을 많이 자시지 않았을까.. ㅠㅠ

+1000% 현지인들을 위한 메뉴밖에 없습니다.

음식 금액조차 미얀마어로 적혀있으니 가능하면 가이드와 함께 방문하시길... ㄷㄷㄷㄷ

Sorabol

서라벌 한식당에서 먹은 삼겹살과 싱싱한 생굴!!!  동남아에서 처음으로 생 해산물을 먹어봤어요!  한국에서 공수해 온 굴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신선해서 만족했었어요 ^^  삼겹살은 밖에서 구워서 저렇게 접시에 담아줍니다 :)

Hong Bao Dim Sum

 홍바오 딤섬 전문점입니다.

 양곤에 홍바오 식당이 두군대가 있는데 제가 간 곳은 쉐다곤 파고다 근처였습니다.

 고급진 실내와 양질의 딤섬들!!

 일부 딤섬에 고수가 들어 있으니 고수를 못 드시는 분들은 '낸내삐 노노'라고 하시면 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Fook Mun Lau Restaurant

 이번 양곤 투어에서 가장 고급진 식당이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었는데 직원들 서비스가 정말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오른쪽 음식은 소고기고 왼쪽 음식은 돼지고기입니다. 

 요리는 제가 시키지 않아 이름까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괜찮앗습니다. ㅎㅎ

 소고기는 딱 제 입맛이었는데 돼지가 조금 많이 느끼했어요 ㅠㅠ 튀김때문인지...ㅎㅎ;;

 간장소스 베이스에 고추 많이 풀어서 찍어먹으면 먹을 만 합니다.

 그리고 투명한 작은 주전자에 들어있는 건 중국술인데 사진 속에 있는 술을 저 주전자에 각자 담아줍니다.

 그럼 알아서 자신이 마시고 싶을 때 따라 마시면 됩니다. 대략 52도 였던거 같은데 다음날까지 속이 쓰려 고생했습니다..ㅠ.ㅠ

19th Street

레이디핑거, 메추리알, 은행, 돼지 삼겹살부위, 닭동집 & Myanmar Beer!!! 강 력추천합니다! 식당 이름은 WIN

 쉐다곤 파고다를 갔다가 들린 양곤 차이나 타운.

 19번가라고 불리는 이 길에는 꼬치구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식당들이 양 옆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먹고싶은 음식을 골라서 식당에 앉아 있으면 구워서 가지고 옵니다.

 가격은 저렴한편!!

 하지만 아래 새우와 가재는 해산물이 아니라 민물이라 간이 엄청 심심합니다. 강력비추!! (비쌈)

 새우는 큰징거미새우라고 불리는 민물새우인데 게 다리가 붙어있고 크기가 심각하게 큽니다..ㅋㅋㅋ

 근데 심각하게 맛없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