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4일차 - 타이베이

2025. 3. 11. 14:23travel/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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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날,

Lungshan Temple

No. 211, Guangzhou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Taiwan 10853

룽산 템플 근처에서 아침을 먹고 들러보았다.

여자친구는 태국 사람이라 종교가 불교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와보고 싶었다던 절이란다. 그럼 가줘야지 ㅎㅎ

Simple Kaffa Huashan Flagship Store

No. 27, Section 2, Zhongxiao E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Taiwan 100

보라 무수히 많은 어워드를.

어워드의 숫자만큼 비싼 커피 가격..

보이는가? 22000... 90만원이 넘는 메뉴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지. 훗..

커피를 한잔 하고 배가 고파 점심을 먹으러 카페 근처 샤오롱바오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근데 보통 밥 먹고 커피 마시지 않나...?)

Goodbeitao

No. 9號, Section 1, Hangzhou S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Taiwan 100

카페 근처 딤섬 가게, 볶음면 한개와 샤오롱바오 한세트를 시켰다.

근데 샤오롱 바오에서 이질적인 맛이 느껴진다. 그거슨 바로 딸기... 뚜둥?

점심 먹고 화산1914에 갔었는데 뭐 딱히 볼만한 건 없어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습니다. ㅎㅎ

Chiang Kai-shek Memorial Hall

100, Taiwan,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이번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 중정기념당입니다.

대만의 국부 장재스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인데, 엄청 넓어요. 다 돌아보려면 2-3시간 정도 필요할 것 같은 크기를 자랑하는데 저희는 마지막날이고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기념 사진만 찍고 ㅌㅌㅌ 했습니다.

Fuzhou Ancestral Pepper Cake

No. 13, Section 1, Chongqing S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Taiwan 100

호텔 체크 아웃하고 근처 유명한 후추빵집에 가서 후추빵 하나 사먹었는데 화로에서 갖구워진 빵을 먹었더니 입 데일뻔 했습니다 ㅎㅎ

안에 고기가 들어있어서 한끼 식사용으로 충분할 것 같았어요 :))

화덕을 계속 확인하는 아저씨, 팔에 실근육이 ㄷㄷㄷ

이렇게 저희 대만 여행은 맥없이 끝이 났습니다.

2월이라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상적인 날씨 였구요, 비도 하루 잠깐 와서 정말 날씨운은 좋았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 여행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아무래도 호텔일 것 같은데요.

대만은 일본처럼 지진이 많아 내진설계로인한 건지 모르겠지만 호텔에 방음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호텔은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바로 건너편에 있었는데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필리핀인, 태국인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이 숙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밤 12시 넘어서까지 떠드는 건 한국인들 밖에 없더군요.

처음에 소음으로 인해 언어를 이해 못했을 땐 중국인이 중국인하고 있는가 싶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또렷하게 들려오는 한국어에 '아 어글리 코리안이구나' 싶었습니다.

부디 해외여행 나가시면 기본적인 매너는 지켰으면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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